Oct, 1, 2023

Vol.30 No.2, pp. 84-88


Review

  •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 Volume 9(1); 2002
  • Article

Review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2002;9(1):15-24. Published online: Jan, 1, 2002

Polymorphisms of the Dopamine Receptor Genes in Alcoholism

  • Seung Ho Ryu, MD
    Department of Psychiatry, Konkuk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Korea
Abstract

Even though alcoholism is a multi-factorial psychiatric disorder, it is reasonable to suppose that genetic factors play a substantial role in the manifestation of this disorder. Because alcohol is the reinforcing substance which manifests its effects through activation of the mesolimbic dopaminergic reward pathway of the brain, the gene encoding dopamine receptor subtypes can be a major natural candidate gene. Since 1990, many association studies have identified strong evidence implicating the dopamine D2 receptor(DRD2) gene in alcoholism, specifically TaqI A minor(A1) allele. Association studies have also been conducted on other dopamine receptor(DRD3 & DRD4) polymorphisms but the results have yet to be confirmed. Through a number of other approaches, each dopamine receptor gene has been investigated in association with different phenotypes in alcoholism, but further researches will be needed. In conclusion, studies in the past decade have shown that the TaqI A1 allele of the DRD2 gene is associated with alcoholism in various subject groups. Other dopamine receptor genes have since been added to the list but yet to be identified. Thus, the knowledge of these genes and their functional significance will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underlying biological mechanisms of alcoholism. Furthermore, it could lead to more helpful prevention and treatment approaches to alcoholism.

Keywords Alcoholism;Dopamine receptor genes;Allele;Polymorphism.

Full Text

교신저자:유승호, 143-914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1번지
              전화) (02) 450-9677, 전송) (02) 457-1012, E-mail) shryu@konkuk.ac.kr

서     론


  
알코올 중독(alcoholism)에서의 가족연구, 쌍생아 연구 및 양자 연구들은 이 질환의 병태생리에서 환경적인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강력한 유전적인 요소가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1) 알코올 중독에 기여하는 유전적 취약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면, 그 취약성에 기여하는 유전적 요소가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 표현될 것이며 그 표현은 분자유전학적인 접근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만개의 인간 유전자(human gene)에서 알코올 중독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적절한 후보 유전자(candidate gene)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알코올 중독을 포함해서 물질남용은 보상결핍(reward deficiency) 가설과 관련이 있는데, Blum 등2)은 인간의 보상 경로(reward pathway)에 한 개 혹은 그 이상의 기능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만한 유전적 요소를 지닌 사람들은 자연적인 보상에 만족을 못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보상 경로의 자극을 추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알코올을 포함하는 물질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였다. 보상 경로는 Olds와 Milner3)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고 DiChiara와 North4)는 이러한 보상 경로가 도파민계와 아편계로 나뉘어져, 전자는 갈망(craving)과, 후자는 포만(satiety)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 도파민계 보상경로는 변연-충격측좌-담창 회로(limbic-accumbens-pallidal circuit)를 통하여 각 남용 물질이 각각 다른 단계에 작용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도파민이 방출되며, 이러한 보상 경로에서 도파민은 보상의 주요한 화학적 전달자이다.5)6) 그리고, 알코올 중독과 도파민계와의 관련성에 대한 실제적인 증거들이 나타나면서7) 이러한 체계에서의 유전자들이 알코올 중독의 주요 후보 유전자로서 강력한 주목을 받아왔다.
   Blum 등8)이 도파민 D2 수용체(DRD2) 유전자 다형성(polymorphism)과 알코올 중독의 연관성을 확인한 이래로 다수의 연구들은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결과에 대해서 Noble9)은 백인종의 여러 연구결과들의 메타분석을 통한 광범위한 검토를 통하여 알코올 중독의 유형과 비교된 대조군의 특성이 고려된다면 알코올 중독과 DRD2 유전자 다형성이 어느 정도 명백한 연관성을 가진다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도파민 D3 및 D4 수용체(DRD3, DRD4) 유전자에 대한 연구도 어느 정도 진행되어 왔으나, 도파민 D1 및 D5 수용체(DRD1, DRD5)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DRD2 유전자

1. DRD2 유전자 구조 및 다형성
  
인간의 DRD2 수용체 유전자는 염색체 11q22-23에 위치해 있고 7개의 intron에 의해 분리된 8개의 exon으로 구성된다.10) 유전자가 분리된 직후에 몇 가지 다형성이 밝혀졌는데, 그들 중 3가지가 TaqI RFLP(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로 TaqI A, TaqI B, 그리고 TaqI C 등이다.11)12)13). TaqI A 다형성 부위에서 TaqI A1-4로 간주되는 4개의 대립유전자(allele)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2. DRD2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
   TaqI A1 대립유전자가 알코올 중독과 연관성을 가진다는 것을 Blum 등8)이 처음으로 보고하였는데, 이러한 긍정적인 연구 결과가 나온 이후로 현재까지 상당히 많은 연구들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주요 연구들을 살펴보면 약 반수 이상의 연구들은 이러한 연관성을 반복 확인하였고,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에 대한 다수의 메타분석은 그 연관성을 비교적 확실하게 확인해 주고 있다. Noble9)의 백인종(Caucasian)에서 시행된 16개의 연구들을 비교한 문헌에서 9개의 연구들이 A1 대립유전자와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을 보여줬고 7개의 연구들은 연관성이 없었으나, 이 모든 연구를 모두 합쳤을 때 알코올 중독 환자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해서 DRD2 TaqI A1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더 높았다고 하였다(표 1).
   합쳐진 연구가 알코올 중독과 DRD2 TaqI A1 대립유전자의 연관성을 보여주었는데도, 모든 연구들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고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Noble9)은 연구에서 선택된 알코올 중독 환자의 이질성과, 비교했던 대조군 특성의 차이를 제시했다. 알코올 중독의 이질적인 유형은 유전적 혹은 환경적 영향을 받는 정도에 따라, 보다 심하고 보다 유전적이고 조기발병의 형태인 유형과 덜 심하고 보다 환경적이고 늦게 발병하는 유형으로 나뉘어질 수 있다.15)16) Noble9)은 이러한 심한 정도가 확인된 11개의 연구에서 A1 대립유전자의 보유율(prevalence)이 심한 알코올 중독환자에서 덜 심한 알코올 중독환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고, 따라서 알코올 중독의 심한 정도가 A1 대립유전자와의 연관성에 중요한 결정요인임을 제시했다.
   또한 대조군의 선택에 의해서 연관성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알코올 중독은 사회에서 흔한 문제이고 따라서 처음에 주의 깊게 대조군을 선택하지 못하면 알코올 중독이나 다른 물질남용의 경우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아서 대조군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Noble9)은 역시 여러 문헌 검토를 통하여, 제대로 평가되어 알코올 중독이나 물질남용을 확실하게 배제된 연구들에서의 대조군이 그렇지 못한 대조군에 비해서 DRD2 TaqI A1 대립유전자 보유율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보고했다. 즉 대조군의 주의 깊은 선별이 연관성 연구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시아 사람들에서 시행된 알코올 중독에서의 DRD2 TaqI A 유전자 다형성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역시 일치되지 않은 결과들을 보여준다(표 2). 여기서 검토한 문헌들 중에서 유의한 연관성의 결과를 보인 5개의 연구 중에 3개는 알코올 중독의 심각한 정도와 조기발병을 고려한 연구였다.17)18)19)20)21)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은 4개의 연구 들 중 3개는 심한 정도를 면밀히 고려하지 않은 연구들이었다.22)23)24)25) 특히, 많은 표본수를 사용하고 다양한 임상적 표현형을 고려한 Matsushita 등25)의 연구는 유의하지 못한 결과에 대한 제한점으로 알코올 의존의 심각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의 부족과 엄격히 배제된 대조군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한국과 같은 사회에서는 알코올 중독을 병으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많아 심각도와 대조군에 대한 엄격한 선별이 요구될 것이다.
   또한 DRD2 유전자와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이 반복 가능한 결과를 얻는데 어려움을 주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알코올 중독이 다유전자성(polygenetic) 장애이자 다인자성(multifactorial) 장애라는 것이다. Comings와 Blum26)은 과거 약 10년간 50개의 다른 유전자들과 행동과 관련된 여러 가지 표현형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로부터 다원유전성 장애와 관련된 이형(variants)이 단일 유전자 유형을 따르는 이형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즉, 평균적으로 각 유전자는 어떤 특성의 가변조건(variance)에 단지 0.4%에서 보통은 2.0% 미만을 설명한다는 것이다.27)28)29) 즉, 다유전자성 장애의 경우 관련된 유전자들을 확인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특정한 유전자와 장애와의 연관성을 확정짓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다원유전성 장애는 이질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전자들의 이형이 한 장애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지만 그러한 장애가 발생하기 위해서 모든 이형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26) 그리고, 이형들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유전자의 기능에 기여하는 효과는 매우 적다고 볼 수 있다. 즉, 알코올 중독이 다원유전성 장애이기 때문에 그 유전적 연관성이 모든 연구에서 반복 확인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3. DRD2 유전자 표현형(phenotypes)
  
DRD2 유전자 다형성이 알코올 중독과 연관성이 있다는 증거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다형성이 임상적으로 특정한 표현형과 관련이 있는 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되었고 이는 알코올 중독에서 DRD2 다형성이 보다 기능적인 의미를 가지도록 해주었다. 이러한 연관성은 여러 가지 연구들로부터 확인되었는데, 성격과 관련된 연구는 다른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삼차원의 인격형태를 측정하는 자기보고형 설문지인 TPQ(Tridimensional Personality Questionnair)30)에서 새로움 추구(novelty seeking) 항목의 점수는 도파민성 요소를 지닐 수 있다고 한다.16) Noble 등31)은 DRD2와 DRD4 다형성에서의 TPQ의 새로움 추구와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는데, 새로움 추구의 점수가 A1 대립유전자를 가진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고 하며, DRD4의 7 대립유전자 존재까지를 고려했을 때 더욱 유의하게 차이를 보였다고 했다. 따라서, 이러한 성격 표현형이 알코올 중독에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와의 연관성 연구에 계속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다른 표현형으로는 신경생리적인 기능과의 연관성 여부이다. 특히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특정한 임상적 상태에서 P300(사건관련 전위)의 잠복기(latency) 및 진폭(amplitude)과 도파민 활성, 그리고 DRD2 대립유전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여러 연구들이 시행되었다.32)33)34)35) 그리고, 결과적으로 신경생리학적인 표지자로서 P300이 도파민성 요소를 지니고 있고 저하된 도파민 활성이 DRD2 A1 대립유전자를 보유한 대상에서 관찰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저하된 도파민 활성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A1 대립유전자를 보유한 군은 뇌조직에서 DRD2에 대한 낮은 Bmax(결합수용체수)와 관련이 있고 광범위한 뇌의 부위에서 더 낮은 상대적인 당대사 속도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있다.36)37) 또한 약물치료적인 면에서 A1 대립유전자 보유 여부가 도파민성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38) 선조체(striatum)에서 도파민 수용체의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PET와 SPECT를 이용한 연구도 DRD2 A1 대립유전자가 저하된 수용체 밀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39)
   그 외에 신경심리학적인 연관성에 대한 연구, 스트레스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및 다양한 약물학적 연구들이 있는데, 이러한 노력들은 DRD2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에 대한 보다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할 것이고 향후 이질적인 증후군 집단인 알코올 중독을 분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는 새롭고 효과적인 예방적 그리고 치료적 전략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DRD3 유전자

1. DRD3 유전자 구조 및 다형성
   DRD3 수용체 유전자는 염색체 3q13.3에 위치하고 코드화 서열(coding sequence)은 40,000 염기쌍에 걸쳐 분포한 6개의 exon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한 전사(transcript)는 두 번째 그리고/혹은 3번째 exon들은 삭제된 3개의 짧은 이형을 가지게 되고 이러한 삭제가 절단된 단백질로 이끌게 되는 구조 변화를 초래한다.40) Ser9Gly(BalI/MscI)는 수용체의 N-말단 세포외 영역의 아미노산 부위 9에 위치한다. 이러한 변이(mutation)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으로 유전체 DNA의 증폭 후에 다형성의 검출을 쉽게 해주는 BalI 제한 효소 부위(restriction enzyme site)의 생성과 MscI에 대한 인식부위의 변화를 초래한다.41) Ser9 이형은 대립유전자 1로 간주되고 Gly9 이형은 대립유전자 2로 간주된다. 그 외 다른 다형성들이 확인되었으나, 알코올중독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는 BalI RFLP가 사용되어왔다.

2. DRD3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
   DRD3 유전자도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 연구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DRD2와 비교해서 DRD3 유전자는 충격측좌핵(nucleus accumbens)의 특정부위인 국한된 변연계(limbic area)에서 발현되는데, 이는 코카인, 암페타민 혹은 에탄올과 같은 물질의 섭취에 대한 동기에 있어서 유의한 역할을 한다.42) 그리고 공우성의(codominant) 멘델의 법칙에 따라서 전달되는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가 DRD3를 코드화하는 유전자에서 발견되었다.43) 따라서, 알코올 중독의 후보 유전자로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DRD3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으며(표 3), 대부분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44)45)46)47) Sander 등48)과 Thome 등49)의 연구는 DRD3의 대립유전자 A1과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을 유의하게 보고하였다. 특히, Thome 등49)의 연구는 DRD3 유전형과 성격특성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였는데,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 이형접합체(heterozygote)인 A1/A2형을 가진 군이 동형접합체(homozygote)인 A1/A1형보다 TPQ에서 새로움 추구 항목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음을 보고하였다. 이는 성격특성이 도파민성 기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주목된다. 연관성 연구에 있어서 이러한 성격적 특성에 대한 고려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다른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에서도 유효하며, 이러한 접근으로 인하여 알코올 중독에서 성격특성이라는 특정 표현형이 DRD3 유전자와의 연관성을 높여 줄 것이다.

DRD4 유전자

1. DRD4 유전자 구조 및 다형성
   DRD4 수용체 유전자는 염색체 11p15.5에 위치해 있다.50)51) 그리고 상당한 수의 다형성 부위를 포함하는데, 2-10의 불완전한 48 염기쌍(base pair:bp) 반복서열(repeat)로 구성된 도파민 수용체의 세 번째 세포질 고리(cytoplasmic loop)에 과가변(hypervariable) 부위가 있다.52) DRD4의 행동적 특성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주로 VNTR(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s)로 이루어진 다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27개의 이형이 발견되었고 이 다형성에서의 이형은 보통 도파민 D4.x로 기술되는데, x는 반복서열의 수를 의미한다. 도파민 D4.2, D4.4 그리고 D4.7 수용체 대립유전자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민족에 따라 그 분포는 아주 다양하다고 한다.53)54)

2. DRD4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
   DRD4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에 대한 연구도 다수가 시행되었는데(표 4), 3개의 연구가 전반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지 못했다.47)55)56) George 등57)이 시행한 연구에서는 DRD4의 특정 대립유전자가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했지만, 대상 선정에 있어서 인종적인 혼합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연관성의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남으로써, 알코올 중독에서 다른 표현형을 고려하여 연구가 시행되었다. Muramatsu 등58)은 알코올 중독 발생의 보호요소로 간주되는 aldehyde dehydrogenase 2 유전자(ALDH 2*2 allele)를 가진 알코올 중독 환자에서 D4.5 대립유전자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음을 보고하였다. 보다 광범위하게 연구되었던 다른 한가지는 새로움 추구라는 성격특성을 고려했다는 것이다. TPQ에서의 이러한 새로움 추구 행동은 도파민성 요인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다.16) 그리고, D4.7 대립유전자가 세포내 adenyl cyclase 억제에 있어서 도파민에 대한 둔마된 반응을 나타낸다고 한다.59) 이러한 기초 아래 일부 연구가 D4.7의 존재와 새로움 추구와의 연관성을 확인하였지만,60)61)62) 다른 연구들은 그렇지 못하였다.63)64)65)
   알코올 중독 환자들에서 시행한 일련의 연구들에서는 모두 알코올 중독 환자들에서의 성격적인 기질과 특정 D4 대립유전자와의 상관성을 확인하지 못하였다.66)67) 그러나, D4.7 대립유전자를 가진 환자들에서 TPQ의 새로움 추구 행동과 상반된 특성으로 생각되는 손해회피(harm avoidance) 항목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고, 알코올 소비에서 D4.7 대립유전자가 새로움 추구와 상호작용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참조하면,68)69) DRD4 대립유전자는 알코올 중독에서 성격특성의 표현형을 고려할 때 후보 유전자로서 여전히 가능성을 지닐 것으로 생각된다.

DRD1과 DRD5 유전자

   DRD1 유전자는 염색체 5q35.1에 위치해 있고 5′ 비전사 부위(untranslated region)의 작은 intron에 의해서 분리된 2개의 exon들로 구성된다.70) DRD5 유전자는 4p15.1-p15.3에 위치해 있고 높은 다형성 이중핵산(dinucleotide) 반복 부위를 함유한다.71)
   알코올 중독에서의 DRD1과 DRD5 유전자 다형성 연관성 연구는 드물고 그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이다. DRD1의 경우 Sander 등48)이 알코올 중독에서 Bsp1286I 다형성이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하였고, Feng 등72)의 연구도 ADHD, 자폐증 그리고 알코올 중독에서 연관성에 대한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Comings 등73)의 연구는 DdeI 다형성의 동형접합성(homozygosity)과 충동적이고 탐닉적인 행동을 하는 대상들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함으로써, DRD1 유전자의 알코올 중독에서의 역할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DRD5 유전자 다형성의 경우 물질남용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가 있어 그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나,74) 알코올 중독과의 연관성에 대한 특별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결     론

   알코올 중독은 다인자성, 그리고 다유전자성 장애로 생각되어진다. 따라서, 그 발생에 있어서 다양한 요인이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유전적인 요인이 상당히 기여를 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따라서, 우리가 알코올 중독의 원인을 분명히 밝히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밝혀지더라도 너무 많은 요인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알코올 중독이 아니더라도 다른 신경정신과적 장애에 관한 무수히 많은 다른 유전적 연관성 연구들은 모순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다양한 신경정신과적 장애에서 연구되고 있으나, 그 다형성과 명백한 관련이 있는 경우는 본질적으로 없다고 본다.
   도파민 수용체는 알코올 중독을 포함한 물질남용에서 보상결핍 기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따라서 유전적 연관성을 연구하기에 좋은 후보 유전자이지만, 이에 관여하는 다른 신경전달물질도 존재한다. 또한 도파민 수용체는 신경발달, 연결, 신경원성 신호의 전달 그리고 시냅스 유연성을 조절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신경전달물질 체계들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하나의 요소일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에서의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의 역할은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과 알코올 중독에 대한 연구는 DRD2 유전자의 경우가 가장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연구되어왔다. 그 결과 상당히 많은 양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들이 제시되었다. 이러한 증거들을 고려할 때, DRD2 다형성의 A1 대립유전자가 알코올 중독과 강력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생각된다. 다른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고 그 결과도 DRD2 만큼 긍정적이지 않지만, 여러 가지 증거로 볼 때 특별한 연관성을 가지는 이형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DRD4의 경우 성격특성이라는 표현형과의 관련성이 관심을 끌면서 알코올 중독의 특정한 표현형에서 연관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DRD2 유전자에서도 알코올 중독이 성격특성, 신경생리, 대사, 스트레스, 신경심리 및 치료반응 등에 따라 연관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여러 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표현형과의 관련성을 밝히는 것은 유전적인 연구가 기능적인 의미를 획득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접근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는 알코올 중독 유전자 자체는 아닐 것이다. 도파민계의 역할과 물질남용을 포함한 충동성을 가진 다른 많은 장애와의 연관성을 고려하면, DRD2를 위시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는 보상결핍이나 강화기전과 관련된 유전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장애들의 주요 기전으로 생각되고 있는 보상기전에 작용하는 유전자는 도파민 유전자만은 아닐 것이다. 현재로서는 그 연관성이 비교적 명백해지고 있는 DRD2 유전자와 다른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그리고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과 관련된 유전자 다형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지식이 증가한다면 향후 알코올 중독의 유전적 기전에 대한 이해가 증가할 것이다. 이는 알코올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유전적인 요소나 생물학적인 요소가 명백해질수록 그와 비례해서 환경적인 요소가 보다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는 유전조작이라는 궁극적인 유전적 치료 접근법 이전에 알코올 중독의 진단분류, 치료 및 관리, 그리고 적절한 예방에 있어서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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